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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

[초등과정] 소프트웨어의 이해 및 중요성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 집 두 아이들이 초등학교 5, 6학년이 됩니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어 실과 과목을 통해 년간 17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됩니다. 중학생의 경우 작년부터 의무 교육이 실시되었고, 연간 34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것일까요? 년간 17시간은 충분한 시간일까요? 공교육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준비는 되어 있을까요? 교육 프로그램은 잘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양질의 교원들은 확보가 되어 있을까요?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걱정이 되는 것도 많습니다. 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직접 이런 문제점들을 하나씩 알아 나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오늘은 최근 들어 왜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되고 있는지. 코딩으로 만들어지는 소프트웨어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 과연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소프트웨어가 활용되고 있는지. 왜 소프트웨어가 중요한지를 영상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냉장고가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설정된 온도만 유지하던 냉장고가 재료의 유통기간을 알려주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세탁기는 어떤가요? 이제는 빨랫감의 종류에 따라서 세탁 모드와 물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서 최적의 세탁을 수행합니다.



기존에 있던 기기들이 어떻게 똑똑해졌을까요?



그것은 기계 안에 사람들의 똑똑한 생각을 집어넣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기계 안에 집어넣을 수 있을까요? 기계 안에 들어간 사람들의 똑똑한 생각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시계, 노트북 등 이런 기기들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기계 안에서 실행되는 효율적인 프로그램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그 프로그램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의 똑똑한 생각을 ICT 기술과 접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면 그것이 새로운 가치가 됩니다. 지금부터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출/퇴근할 때만 사용하는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내가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좋겠는데... 사람들의 이런 생각이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우버'와 같은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카카오 택시와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있습니다.



핵가족화가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1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비어 있는 집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저렴하고 편안한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문화를 그대로 누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읽었습니다. 그 생각을 소프트웨어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에어비엔비'와 같은 서비스입니다.



'배달통'과 같은 서비스도 있습니다.



우버의 자산가치는 이미 미국의 자동차 3사(지엠, 포드, 크라이슬러)를 합친 것보다 더 큽니다. 잘 믿어지지 않죠. 그러나 사실입니다. 그래도 의심이 간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이처럼 사람들의 똑똑한 생각을 토대로 만든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자, 미국의 경쟁력입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은 많이 늦었습니다. 준비도 부족하고 할당된 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앞으로 코딩 교육과 관련해서 하나씩 정보를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소프트웨어의 이해 및 중요성을 주제로 쉽게 제작된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복습해 보겠습니다.